Udio는 2024년 초에 공개된 AI 음악 생성 서비스로,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자들이 만든 툴이다. 공개 직후 음악 퀄리티가 Suno와 비슷하거나 특정 장르에서는 더 낫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을 받았다.
Suno가 대중적인 팝 음악에 강하다면, Udio는 좀 더 음악적으로 복잡한 장르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게 많이 쓴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. 재즈, 클래식, 월드뮤직 같은 장르에서 Udio가 더 그럴듯한 결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.
udio.com에 접속해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. Suno와 마찬가지로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.
무료 플랜은 한 달에 100크레딧을 준다. Suno처럼 매일 리셋이 아니라 월별로 지급된다. 곡 하나 생성에 약 10크레딧이 소모된다.
Udio의 프롬프트 작성법은 Suno와 기본 구조는 같다. 장르, 분위기, 악기, 템포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게 좋다.
Udio만의 특징이 있다면 태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거다. 프롬프트 입력창 아래에 태그를 선택하는 기능이 있는데, 원하는 장르나 분위기 태그를 선택하면 프롬프트에 자동으로 반영된다. 이 기능이 처음 쓰는 사람한테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.
가사를 직접 넣는 방법도 Suno와 비슷하다. 직접 가사를 써서 넣거나, AI한테 가사 생성을 맡길 수 있다.
Udio가 특히 강한 부분은 음악적 다양성이다. 세계 각국의 음악 장르를 Suno보다 더 잘 구현한다는 평가가 있다. 아프리카 음악, 라틴 음악, 중동 음악 같은 비서구권 음악 장르에서 Udio가 더 그럴듯한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.
편집 기능도 Sudio보다 세밀하다. 생성된 곡의 특정 부분만 다시 만드는 인페인팅 기능이 있어서, 전체를 다시 만들지 않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만 수정할 수 있다. 이 기능이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.
두 툴을 같이 쓰는 사람들이 많다. 보통 Suno로 먼저 여러 버전을 빠르게 만들어보고, 방향이 잡히면 Udio로 더 디테일하게 다듬는 방식이다.
반대로 Udio로 먼저 만들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Suno로 다시 시도하기도 한다. 같은 프롬프트로 두 툴에서 각각 만들어보고 더 나은 결과를 고르는 방법도 있다.
두 툴 다 무료 플랜이 있으니 처음에는 둘 다 써보면서 자신한테 더 잘 맞는 툴이 뭔지 직접 느껴보는 게 가장 좋다.